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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지옥 발언의 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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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지옥 발언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 라는 말이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고 있음.

 

 

케네디의 잘못된 인용에서 기원
  • 존 F. 케네디의 연설에서 기원

"Dante once said that the hottest places in hell are reserved for those who in a period of moral crisis maintain their neutrality."

단테는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고 말했다.

 

케네디가 활용한 것으로 보이는 단테의 신곡 부분
  • 영문번역

    34      And he to me: This miserable mode
    35      Maintain the melancholy souls of those
    36      Who lived withouten infamy or praise.

    37      Commingled are they with that caitiff choir
    38      Of Angels, who have not rebellious been,
    39      Nor faithful were to God, but were for self.

    40      The heavens expelled them, not to be less fair;
    41      Nor them the nethermore abyss receives,
    42      For glory none the damned would have from them.

  • 한국어번역a0

    치욕도 없고 명예도 없이 살아온 사람들의 사악한 영혼들이 저렇게 처참한 상태에 있노라
  • 처참한 상태란 22행부터 a0역을 참조

    그곳에선 탄식과 울음과 고통의 비명이
    별빛 없는 대기 속으로 울려 퍼졌고,
    그 소리를 처음 들은 나는 눈물이 나왔다.
    수많은 언어들과 무서운 말소리들,
    고통의 소리들, 분노의 억양들, 크고
    작은 목소리들, 손바닥 치는 소리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수라장을 이루었고,
    마치 회오리 바람에 모래가 일듯이
    영원히 검은 대기 속에 울려 퍼졌다.

 

 

치욕도 명예도 없이 살아온 사람들이 있는 곳은?
  • 지옥의 문을 들어선후, 아케론 강을 건너기 전

  • 아직 지옥은 아니라고 볼 수 있음.
  • 지옥이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모호한 곳으로, 여기에 알맞게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고,신에게도 이단에게도 사랑 받지 못한 비열한 삶을 산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여기에서 무의미하게 펄럭거리는 깃발을 쫓아 까닭없이 행렬을 지어 달린다. 주변에는 벌이나 모기, 별별 벌레들이 우글우글하여 망자들을 계속 쏴대기 때문에, 그들의 얼굴은 피투성이이다.

    망자들은 어떻게든 아케론 강을 건너가서 정식으로 지옥에 들어가려 하지만, 뱃사공 카론은 이런 망자들을 배에 태우지 않는다.

  • 천사들도 섞여 있음

    • 신을 배신하지는 않았으나 불충분한 믿음으로 인하여 천국에서 버림받음
    • 지옥의 저주받은 이들이 찬미를 받을까 지옥에서도 거절당함

 

그러면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 뜨거운 곳은 모르겠음.
  • 지옥의 가장 안쪽에는 매우 차가운 곳

    • 코치토스 Cocytus
  • 배신자들과 사기꾼들의 지옥

    • Cocytus is the ninth and lowest circle of Hell
    • Dante describes Cocytus as being the home of traitors and those who committed acts of complex fraud.
  • http://en.wikipedia.org/wiki/Cocytus

 

 

잘못된 인용사례
스스로를 'YTN 지킴이'라고 소개한 한 방청객은 '촛불'을 바라는 토론자들의 발언에 일침을 놨다. 그는 "작년과 같은 촛불은 결코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실제로 언론에서 종사하는 분들이 용산 미사나 촛불에 얼마나 나왔느냐. 얼마나 연대의 품앗이를 해보았느냐"고 질타했다.
그는 "언론인뿐 아니라 이 땅의 지식인들 모두 마찬가지"라며 "단테는 <신곡>에서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일 위해 예약되어 있다고 했다.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 시민들의 투쟁의 자리에 나와서 연대하고 왜 언론악법이 문제인지를 밝히는 발언이라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니까 '공자님 말씀'으로 4년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동안엔 입 다물고 좌고우면하고 있다가 판이 명확해진 이후 슬그머니 자기 깃발을 드는 식의 정치가 끝까지 통하긴 어렵다.
단테 알리기리는 신곡에서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있다"고 말했다. 단테의 말을 따를지 YS의 말을 따를지는 박 전 대표 자유다
안타깝게도 <갈등 해결의 지혜>는 불행한 책이다. 글머리에 언급한 대로 이 책이 놓인 한국 사회의 상황이 이 책이 전하려는 메시지와 공명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은이 역시 이런 점을 깊이 고민한 듯하다. 그는 자신과 같은 갈등 해결 전문가가 늘 고민해야 할 것으로 '중립성' 문제를 거론한다.
"지옥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으로 남은 사람들에게 예약돼 있다."
지은이는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 나오는 이 글귀를 화두로, 중립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갈등 해결 전문가로서 자신의 고민을 토로한다. "(중립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그렇다. 중립을 지키는 것이 과연 온당한 일인지 의문일 때도 적지 않다."

'시티홀'은 이날 첫 방송에서 천강리마을 이장선거와 함께 등장한 정치적 격언들이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정치적 격변기에 중립을 지킨자를 위해 예비되어있다'(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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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2 05:15 에 피타고라스님이 마지막으로 수정

by art digger | 2009/08/19 01:10 | diggers Humanit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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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들꽃향기 at 2009/08/19 17:15
잘 읽고 갑니다만..글자색깔에 자비좀...ㅠ
Commented by art digger at 2009/08/20 20:52
아아...? 좀 흐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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